두산 베어스 철웅이, 카톡 이모티콘으로 등장
두산 베어스(구단주 박정원)의 대표 마스코트 ‘철웅이’ 가 카톡 이모티콘으로 팬들과 만난다.

구단은 지난 24일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를 통해 ‘철웅이 액팅 이모티콘 24종’을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모티콘은 올 시즌을 앞두고 리뉴얼된 철웅이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을 담아내며, 야구 응원은 물론 일상 속 대화에서도 유쾌한 소통 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두산 특유의 역동적이고 허슬 넘치는 경기 스타일을 반영해 팬들의 응원 열기를 디지털 공간으로도 확장시켰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모티콘 출시에 맞춰 특별한 팬 이벤트도 열린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두산베어스’ 작가 페이지를 관심 등록한 뒤 해당 화면을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이모티콘 플러스 1개월 이용권’이 지급된다.
구체적인 참여 방법 및 이벤트 일정은 두산베어스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구단 관계자는 “철웅이 이모티콘은 팬들과의 새로운 접점을 만들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구단 정체성과 감성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지털 팬문화에 맞춘 이번 출시로 철웅이는 이제 야구장 밖에서도 팬들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게 됐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