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나무 , 월드비전과 취약 가정 청소년 지원 캠페인 진행… 사회공헌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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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비트
(사진출처-두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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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두나무)

디지털자산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 가 취약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두나무는 11일, 새 학기를 맞아 어려움을 겪는 취약가정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교복, 책가방, 학용품 등 학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지 못하는 가정의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디지털자산 기부 캠페인으로, 글로벌 구호단체 월드비전과 함께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3월 7일부터 21일까지 약 2주간 진행되며, 업비트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다.

회원들은 업비트의 ‘바로 출금’ 기능을 이용해 월드비전의 전자지갑 주소로 비트코인(BTC) 또는 이더리움(ETH)을 기부할 수 있다.

기부된 금액에 대해서는 두나무가 최대 3억 원까지 동일한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이 적용된다.

이를 통해 더 많은 기부금이 모여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학업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부에 참여한 회원들에게는 특별한 NFT(대체불가능토큰)가 제공된다.

이 NFT는 기부의 의미를 담아 발행되며, 기부자들에게 캠페인 참여의 보람을 선사하는 동시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새로운 시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기부를 통해 모인 금액은 취약가정의 아동·청소년들이 새 학기를 시작하는 데 필요한 필수 물품인 교복, 책가방, 학용품 등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두나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약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이 새 학기를 맞아 걱정 없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특히 디지털자산 기부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두나무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디지털자산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2022년에는 업비트 회원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정부와 유엔세계식량계획(WFP)에 11억6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해 4억4000만 원을 유니세프에 전달한 바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두나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기부 문화 조성을 적극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이석우 두나무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취약가정 아동과 청소년들이 새 학기를 맞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두나무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 세대 육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탤 것이며, 디지털자산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두나무와 월드비전이 함께하는 이번 ‘미래 세대 Cheer UP!’ 캠페인은 디지털자산을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공헌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디지털자산을 기부하는 방식은 기존의 기부 방식보다 더 빠르고 투명한 기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기부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자신의 기부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신뢰도가 높아진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자산 기부라는 새로운 기부 문화의 확산과 더불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들은 업비트 플랫폼을 통해 손쉽게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된 자금이 실제로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두나무와 월드비전이 철저한 관리 및 지원을 약속하고 있다.

두나무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디지털자산이 단순한 투자 수단을 넘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디지털자산 기부 방식이 보다 널리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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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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