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원참치, 단백질 간편식 ‘마요참기름’ 출시…맛과 영양 모두 잡았다
동원F&B가 국민 대표 단백질 식품인 참치캔 시장의 리더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최근 동원F&B는 기존의 참치캔에서 한층 진화한 신제품 ‘동원맛참 마요참기름’을 출시하며, 간편식과 반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신제품은 참치마요에 고소한 참기름을 더해 조리 없이 밥 위에 바로 얹어 먹을 수 있는 형태로, 바쁜 현대인들의 식사 패턴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특히, 맛과 영양을 동시에 갖춘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으며, 고단백 영양 간편식을 찾는 수요 증가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이번 신제품은 2023년 출시되어 큰 인기를 끈 ‘동원맛참’의 확장판으로, 기존 제품군의 성공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화된 소비자 니즈에 부응하고 있다.
‘동원맛참’은 참기름과 특제 소스를 활용해 단순한 참치캔을 뛰어넘는 풍미를 제공하며 출시 1년 만에 매출이 약 3배 성장했다.
이는 밥반찬 시장에서 참치캔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로, 동원F&B는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참치 간편식을 선보일 계획이다.
동원참치는 단순한 통조림 식품이 아닌 고단백 영양식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150g 기준 한 캔에 무려 28g의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는 성인 하루 단백질 권장 섭취량 55g의 절반 이상에 해당한다.
이뿐 아니라 칼슘, DHA, EPA, 비타민 등의 필수 영양소가 풍부하고,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셀레늄도 약 120㎍ 섭취할 수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참치 섭취 시 주당 2~3캔을 권장하고 있으며, 동원참치는 이 기준에 부합하는 건강한 식재료로서의 신뢰도를 쌓아가고 있다.
현대인들의 식습관이 점차 간소화되고 있는 가운데, 참치캔은 간편함과 영양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이상적인 식품으로 평가된다.
동원F&B는 이런 변화에 발맞춰 조리 과정을 줄이고, 다양한 레시피에 손쉽게 응용할 수 있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출시해왔다.
특히, 이번 ‘마요참기름’ 제품은 한 끼 식사로 충분한 영양을 제공하면서도 집밥의 고소한 풍미를 느낄 수 있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참치캔은 유통기한이 길고 보관이 쉬워 비상식량이나 캠핑, 여행용 식사로도 적합하다.
최근에는 1인 가구, 자취생, 바쁜 직장인 등 혼밥족을 위한 건강한 식사 대용식으로 재조명되며, 다양한 참치 제품들이 식단 구성의 중심에 서고 있다.
동원F&B는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해 ‘간편함’, ‘영양’, ‘맛’이라는 세 가지 요소를 충족시키는 제품군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1982년, ‘국민에게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겠다’는 사명으로 동원참치를 시작해 어느덧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국민 식탁과 함께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시대 변화에 맞춘 트렌디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국민 건강에 이바지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단백 식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다양한 맛과 조합으로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단순히 맛을 강조한 참치 제품을 넘어, 동원참치가 영양성과 실용성, 그리고 간편함까지 모두 고려한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로 재도약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앞으로도 동원F&B가 선보일 참치캔 신제품들이 어떤 모습으로 소비자들의 입맛과 식습관을 만족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