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 더현대 서울서 코우지 셰프와 초밥 팝업스토어 오픈

동원산업이 인기 일식 셰프 나카무라 코우지와 협업해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 초밥 팝업스토어 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초밥 팝업스토어 는 국내 최대 수산기업 동원산업이 직접 잡은 신선한 참치와 다양한 횟감을 코우지 셰프가 현장에서 조리해 제공하는 행사로, 5월 1일까지 일주일간 운영된다.

대표 상품으로는 ‘사바 보우스시’(10개입, 3만5000원), ‘지라시 스시’(3만5000원), ‘후토마끼’(10개입, 3만5000원), ‘참다랑어 초밥’(10개입, 3만원) 등이 있다.

고급 일식 요리를 팝업 현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협업의 주인공인 나카무라 코우지 셰프는 일본 국적의 초밥 명인으로,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코우지’를 운영 중이다.

또한 유튜브 채널 ‘코우지 TV [더 상생]’을 통해 대중들과 소통하며, 구독자 4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셰프로 잘 알려져 있다.

동원산업은 앞서 4월 초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 바 있다.

당시 행사에서는 7일간 준비된 모든 상품이 완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더현대 서울 팝업은 그 인기에 힘입어 기획된 두 번째 협업 행사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신선한 고품질 수산물을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선보이기 위해 이번 팝업 행사를 마련했다”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유명 셰프와의 협업이나 신제품 출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산물의 건강함과 맛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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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