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슨 생일포 작렬… NC, 삼성 제압하며 상승세 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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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슨 생일포 NC 삼성
(데이비슨 생일포 폭발 삼성 8-6 제압, 사진 출처 - NC 다이노스 공식 SNS)

NC 다이노스가 맷 데이비슨(34)의 생일포(홈런)를 포함한 타선 폭발과 신민혁의 안정감 있는 호투를 앞세워 삼성 라이온즈의 개막 3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데이비슨 생일포 NC 삼성
(데이비슨 생일포 폭발 삼성 8-6 제압, 사진 출처 – NC 다이노스 공식 SNS)

26일 대구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NC는 8-6 승리를 거두며 전날 대패를 완벽히 설욕했다.

NC는 1회부터 박민우의 도루와 김주원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올린 뒤, 데이비슨의 2루타와 한재환의 밀어내기 사구, 손아섭의 3루타까지 이어진 연속 득점으로 일찌감치 흐름을 잡았다.

삼성은 4회 구자욱과 강민호의 연속 적시타, 6회 박병호의 투런포로 추격했지만, 6회 데이비슨의 130m 중월 투런 홈런이 결정타가 됐다.

선발 신민혁은 5이닝 2실점으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고, 불펜도 실점 위기 속에서 뒷문을 지켰다. NC는 이날 승리로 2승 2패를 기록하며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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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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