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 더 다이버: 이치반의 휴일’ … ‘용과같이’ 콜라보 DLC 공개

넥슨이 ‘데이브 더 다이버’의 신규 DLC
‘데이브 더 다이버: 이치반의 휴일’ 을 4월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DLC는 세가의 인기 액션 게임 ‘용과같이’와의 공식 콜라보 콘텐츠로,
소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최초로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데이브 더 다이버: 이치반의 휴일’ 은
용과같이 시리즈의 주인공 카스가 이치반이 블루홀을 찾아 휴식을 즐기려다
예상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데이브와 함께 새로운 모험을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기존의 바다 탐험과 요리 요소 외에도,
고전 오락실 게임 형태의 벨트 스크롤 액션 장르가 추가되어 색다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DLC는 PC, PlayStation 4, PlayStation 5, 닌텐도 스위치 등
기존 기종에서 모두 플레이 가능하며,
출시 이후 다양한 추가 콘텐츠가 업데이트될 가능성도 기대된다.

데이브 더 다이버는 앞서 ‘드렛지’, ‘발라토르’, ‘니케’, ‘메이플스토리’ 등과의 콜라보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용과같이 콜라보는 데이브 더 다이버가 가진 독특한 분위기와
용과같이 시리즈의 스토리적 요소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콜라보 발표 이후 해외 게이머들은 “뜬금없지만 분위기가 잘 맞는다”, “평소의 ‘용과같이’ 외전 같은 느낌이라 위화감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으며,
국내 게이머들 역시 “상상도 못한 조합인데 꽤 어울린다”, “그 이치반이 나올 줄 몰랐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데이브 더 다이버는 2023년 6월 출시 이후
글로벌 누적 판매량 500만 장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해 영국 영화 텔레비전 아카데미(BAFTA) 게임 어워즈에서
국내 게임 최초로 게임 디자인 부문 수상을 기록하며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넥슨은 이번 콜라보 DLC를 통해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용과같이 시리즈 팬들에게도 새로운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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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