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코스피 상장 후 첫 실적 상승… 주가도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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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본코리아 실적, 코스피 상장, 영업이익 증가, 주가 상승, 백종원
(사진 출처-한국거래소 제공)
더본코리아 실적, 코스피 상장, 영업이익 증가, 주가 상승, 백종원
(사진 출처-한국거래소 제공)

더본코리아 가 코스피 상장 후 첫 실적 발표에서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았다.
실적 상승에 힘입어 하락세를 보이던 주가도 소폭 반등했다.

더본코리아는 12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360억원으로
전년 대비 40.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3.1% 증가한 4,643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16억원으로 51.1% 증가했다.

회사 측은 “가맹·유통사업부 매출 증대 및 운영 효율 증가, 신사업 실적 개선에 따른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더본코리아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50% 오른 3만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11월 6일 유가증권시장에 입성한 더본코리아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734.67대 1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 밴드(2만3천~2만8천원) 상단을 초과한 3만4천원으로 확정했다.

이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772.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을 이어갔다.

더본코리아는 상장 첫날 시초가를 공모가 대비 36.3% 오른 4만6천350원에 형성했으며,
장 초반 6만4천50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그러나 장 후반 상승세가 둔화되며 5만1천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지난 3일 2만9천800원까지 하락했다.

상장 이후 주가가 2만원대로 내려앉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더본코리아 의 이번 실적 발표와 함께 주가 반등 가능성도 주목받고 있다.
향후 실적 개선 여부와 신사업 성장이 지속적으로 반영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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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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