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오만과 월드컵 3차 예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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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월드컵 3차
(대한민국 월드컵 3차 예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사진 출처 - 고양특례시 제공)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에서 오만과 맞대결을 펼친다.

대한민국 월드컵 3차
(대한민국 월드컵 3차 예선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 사진 출처 – 고양특례시 제공)

경기는 오는 20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며, 2022년 9월 코스타리카전 이후 2년 6개월 만에 같은 장소에서 치러지는 대표팀 경기다.

현재 대한민국은 B조에서 4승 2무(승점 14점)로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는 20일 오만전과 25일 요르단전에서 연이어 승리하면 남은 6월 쿠웨이트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기 본선 진출을 확정할 수 있다.

더욱이 조 1위를 확정하면 최종 예선 조 추첨에서 2포트에 배정될 가능성이 커지며, 상대적으로 유리한 조 편성이 기대된다.

대한민국은 지난해 9월 오만 원정 경기에서 황희찬, 손흥민, 주민규의 득점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당시 손흥민은 1골 2도움으로 맹활약하며 대표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홈 경기에서도 핵심 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고양시는 이번 국가대표팀 경기를 계기로 젊고 역동적인 체육 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승리를 고양시민들과 함께 응원하겠다”며 개최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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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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