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 2025시즌 유니폼 공개… 혁신적 디자인

대전하나시티즌(K리그1)이 글로벌 명문 구단으로 도약하고, 축구특별시 대전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목표를 담아 2025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이번 유니폼은 세계적인 디자인 디렉터이자 1세대 AI 아티스트로 불리는 제프 한(Jeff Han) 감독과 협업해 탄생했다.

그는 <웨스트월드> 오프닝 시퀀스와 CJ ENM 로고 애니메이션 등을 제작한 인물로, 최첨단 디자인 기법을 활용해 대전하나시티즌만의 독창적인 패턴을 완성했다.

구단 엠블럼의 ‘밭 전(田)’자를 모티브로 한 패턴은 선수들과 팬들의 단결을 상징한다.

서로의 손목을 맞잡은 형상으로 디자인되어 ‘합심’과 ‘팀워크’를 강조하며, 더 높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겠다는 구단의 강한 의지를 담아냈다.

더욱이, 세계 최초로 생성형 AI 기술을 접목해 유니폼 디자인을 완성하면서 구단의 혁신성과 새로운 도전 정신을 강하게 부각시켰다.

홈과 원정 유니폼은 구단의 상징색인 하나그린과 자주색을 조화롭게 활용했다.

홈 유니폼은 전통적인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모던한 감각을 더했고, 원정 유니폼은 차별화된 패턴을 적용해 독창성을 살렸다.

기능적인 측면에서도 업그레이드됐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의 최신 기술이 적용된 원단을 사용해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빠른 땀 흡수와 건조 기능을 갖춘 소재를 활용해 통기성을 극대화했으며, 복원력이 뛰어난 원단을 사용해 장기간 착용해도 최상의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전하나시티즌 관계자는 “이번 2025시즌 유니폼은 선수들과 팬들에게 특별한 의미를 가질 것”이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최상의 기능성을 결합해 최고의 유니폼을 제작했다. 앞으로도 새로운 도전을 지속하며 팬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유니폼은 오는 2월 6일(목)부터 대전하나시티즌 공식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유니폼 구매 및 세부 일정은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른기사보기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