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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마켓, 연 매출 1891억 영업이익 376억 2년 연속 흑자
당근마켓(대표 김용현, 황도연)이 2024년 별도 기준 연 매출 1891억 원, 영업이익 376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8배 증가한 수치로, 광고 플랫폼 고도화와 상품 다각화를 통한 광고 매출의 성장이 실적을 견인했다.
광고주 수는 37%, 집행 광고 수는 52% 증가해 광고 매출이 전년 대비 48% 늘었다.
연결 기준으로도 올해 처음으로 영업이익 25억 원, 당기순이익 84억 원을 기록하며 완전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당근알바’, ‘당근 모임’, ‘당근 스토리’ 등 신규 서비스들이 이용자 접점을 넓히며 WAU 1400만 명, 누적 가입자 4300만 명을 확보했다.
글로벌 사업도 순항 중으로 캐나다·미국·일본·영국 등 4개국 1400여 지역에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캐나다에서는 누적 200만 명 가입을 돌파했다. 향후 5년 내 북미 전역 확장을 목표로 잡았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