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 포켓몬 프레젠트 2월 27일 방송…포켓몬 신작 정보 예고

포켓몬 코리아는 2월 27일 포켓몬 데이를 기념해
온라인 쇼케이스 ‘포켓몬 프레젠트’ 를 개최한다고 20일 공식 발표했다.
포켓몬 프레젠트는 닌텐도가 ‘포켓몬스터’ 시리즈와 관련한 새로운 정보를 공개하는 행사로,
올해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닌텐도는 ‘포켓몬스터 레드/그린’의 첫 발매일인 1996년 2월 27일을 기념해
매년 포켓몬 데이를 개최하고 있다.
포켓몬 프레젠트 는 2019년부터 매년 2회씩 진행됐지만, 지난해에는 연초에 한 차례만 열렸다.
올해 행사는 2월 27일 오후 11시에 시작되며,
새로운 게임 정보와 업데이트 소식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포켓몬 프레젠트에서는 지난해 최초 공개된
신작 ‘포켓몬 레전드 Z-A’의 추가 정보가 공개될 가능성이 크다.
‘포켓몬 레전드 Z-A’는 2022년 출시된
오픈월드 액션 RPG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에 이어
두 번째로 등장하는 ‘포켓몬 레전드’ 타이틀이다.
배경은 ‘포켓몬 X·Y’의 칼로스 지방으로 설정되었으며,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된 게임 플레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포켓몬 레전드 아르세우스는 출시 이후 15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이번 신작 역시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으며,
닌텐도 스위치2와의 동시 출시 여부도 관심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포켓몬 프레젠트를 통해 ‘포켓몬GO’, ‘포켓몬 유나이트’, ‘포켓몬 카드 게임 포켓’ 등
다양한 포켓몬 관련 게임들의 신규 업데이트가 공개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포켓몬 카드 게임’의 신규 세트 출시 및
포켓몬스터 시리즈 리메이크 프로젝트와 관련된 소식이 전해질지도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