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출혈·편마비 극복한 환자의 비결…’김원희의 원더랜드’ 충격 반전 스토리
‘김원희의 원더랜드’ 방송에서 뇌출혈(뇌일혈)로 쓰러진 후 편마비를 겪으며 절망적인 나날을 보냈던 한 여성이 기적적인 회복을 이루며 건강을 되찾았다.

SBS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예능)에서는 그녀가 무려 마이너스 1억 3천만 원의 건강 자산을 극복하고, 현재는 플러스 4억 4천 2백만 원에 이르는 놀라운 변화를 이룬 사연이 공개됐다.
사연의 주인공은 20년 전, 갑작스러운 남편의 뇌출혈로 인해 생계를 포기하고 간병에만 집중해야 했다.
하지만 오랜 간병 생활로 본인도 쓰러지며 뇌출혈 판정을 받았고, 결국 말을 하지 못하고 왼쪽 팔다리에 편마비 증상까지 찾아왔다.
그녀는 절망 속에서도 끊임없이 재활을 이어갔지만, 건강 상태는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 그 결과 의료비 부담으로 인해 건강 자산은 마이너스 1억 3천만 원에 달하는 수준이었다.
방송에서는 그녀의 건강 회복을 위해 전문의들이 원인을 분석했다. 의뢰인은 편마비 증상을 겪은 후 일상생활에서 아예 왼쪽 팔다리를 사용하지 않았고, 이는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원인이 되었다.
또, 불균형한 식습관으로 인해 과도한 불포화지방산을 섭취하고 있었고, 이러한 습관이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하지만 그녀는 좌절하지 않고 꾸준한 재활을 이어가며 극적인 변화를 만들어냈다.
좌측 편마비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재활 운동을 시행했고, 철저한 식단 조절과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뇌혈관 건강을 되찾았다.
결국 그녀의 건강 자산은 무려 플러스 4억 4천 2백만 원으로 반등하며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이날 방송을 진행한 김원희는 “뇌혈관 건강은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정말 중요하다. 의뢰인의 변화가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SBS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는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