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 VIV Asia 2025 성료…태국 의약품 계약 성과

녹십자수의약품 이 3월 12일부터 14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축산업 박람회 ‘VIV Asia 2025’에 참가해 성황리에 전시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녹십자수의약품은 글로벌 동물용 의약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하며 해외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행사 현장에서는 녹십자수의약품의 주요 백신 브랜드 ‘지백스(GVAX)’를 비롯해 항생제, 소독제, 반려동물용 의약품 등 다양한 제품군이 전시돼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녹십자수의약품은 100여 개의 잠재 파트너사, 30여 개의 협력사, 20여 개의 관계사와 활발한 미팅을 진행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신규 시장 개척의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여러 해외 바이어와의 심도 있는 상담을 통해 향후 계약 체결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실제로 태국 현지 반려동물용 의약품 유통업체와의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도 달성했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이 계약을 통해 2026년부터 태국 시장에 양돈백신 및 반려동물용 의약품을 본격적으로 진출시킬 계획이다.
녹십자수의약품 김남형 이사는 “VIV Asia 2025를 통해 글로벌 동물약품 시장에서 자사의 경쟁력을 입증하는 기회가 됐다”며
“이번 전시를 계기로 해외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혁신을 통해 글로벌 시장 확대를 가속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녹십자수의약품은 앞으로도 동물 건강 산업의 발전을 위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하며, 전 세계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글로벌 동물용 의약품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