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2025 FSL 스프링’ 참가 선수 대상 소양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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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넥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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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넥슨 제공)

넥슨이 3월 4일 서울 강남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2025 FC 온라인 슈퍼 챔피언스 리그(이하 FSL)’ 참가 선수 및 코칭 스태프 47명을 대상으로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프로 e스포츠 선수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FC 온라인 최상위 리그인 FSL의 장기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양 교육은 경기 운영 시스템을 강화하고, 선수들이 공인 e스포츠 선수로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윤리 의식을 함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교육 과정은 ‘경기인 등록 제도’ 및 공인 심판 이해 교육을 시작으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교육, 승부조작 및 불법 스포츠 베팅 예방 교육까지 약 3시간 동안 진행됐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경기인 등록 시스템과 공인 심판 제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경기인 등록 제도’는 e스포츠 선수들이 공식적으로 대한체육회 선수로 등록해 입상 실적을 관리받고 행정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이를 통해 전국 대회 참여 및 공식 경기 기록 관리 등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FSL 스프링 시즌부터 도입된 공인 심판 운영과 판정 프로세스에 대한 교육도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선수들이 경기 중 규정을 명확하게 이해하고 심판과의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어 진행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교육에서는 공인으로서의 책임과 SNS 활용법, 인터뷰 스킬 등이 강조됐다.

큐엔에이컨설팅 신다향 대표가 진행한 교육은 퀴즈와 실습을 병행해 선수들의 활발한 참여를 유도했다.

선수들은 기본적인 인터뷰 매너와 올바른 표현 방법을 익히고, SNS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사항을 배우며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승부조작 및 불법 스포츠 베팅 예방 교육은 DRX 아카데미 이시우 부원장이 담당했다.

과거 사례와 영상을 활용해 승부조작의 심각성과 법적 책임을 강조했으며, 승부조작 제안이 발생했을 경우 신고 절차와 대응 방안도 안내했다.

또한, 대리게임, 불법 프로그램 사용, 언어폭력 등의 부정행위 예방을 위한 윤리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선수들의 책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Dplus KIA ‘KWAK’ 곽준혁은
“개막을 앞두고 효과적인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배운 내용을 활용해 더욱 성숙한 e스포츠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FC 그룹 e스포츠 담당자 김기두 과장은
“FSL 리그의 지속적인 흥행과 프로게이머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들이 보다 공정하고 재미있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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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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