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며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떨어지는 강한 추위가 예상됩니다. 전북과 제주를 시작으로 서쪽 지역에는 최대 20cm의 많은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 전망
기상청은 “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전날보다 기온이 5~10도 가량 떨어지며,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더욱 낮겠다. 충청·전라·제주는 흐리고 눈·비가 내릴 것”이라고 예보했습니다.
눈·비는 이날 새벽 전북 서해안과 전남 북부 서해안, 제주에서 시작해 오전에는 충남 남부로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밤에는 충남권, 경남 서부 내륙, 경기 남서부에도 눈·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강수는 8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적설량 및 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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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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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서부, 서해5도: 1cm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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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3~1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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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북 중·남부: 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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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5~15cm (많은 곳 20c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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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3~10cm (많은 곳 15cm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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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10~30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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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 내륙: 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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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산지: 1~5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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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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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mm 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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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경남 서부 내륙: 5mm 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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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권: 5~1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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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2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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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도·독도: 10~3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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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해안, 전북, 전남 북부, 제주 지역에는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대설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기온 전망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3~0도, 낮 최고 영하 1~7도로 예보됐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지역은 영하 12~15도까지 내려가며 한파 특보가 발령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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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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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서울 영하 6도, 인천 영하 5도, 수원 영하 7도, 춘천 영하 10도, 강릉 영하 3도, 청주 영하 4도, 대전 영하 5도, 대구 영하 4도, 전주 영하 3도, 광주 영하 2도, 부산 영하 1도, 제주 5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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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최고: 서울 1도, 인천 1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3도, 청주 2도, 대전 3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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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및 미세먼지 예보
전국 대부분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15m, 산지 초속 20m 내외의 강풍이 예상됩니다. 경상 해안과 제주 산지에는 순간풍속 초속 20~25m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며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7일 강추위와 폭설, 강풍에 대비해 따뜻한 복장과 안전한 이동 계획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