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 레벨업 챔피언십 2025 성료
넷마블은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의 첫 글로벌 대회인 ‘챔피언십 2025’를 12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본 대회는 게임 내 핵심 콘텐츠인 ‘시간의 전장’을 기반으로 치러졌으며,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지역에서 선발된 16인의 실력자들이 한국 본선 무대에서 열띤 경합을 벌였다.
결승에는 최단 시간 클리어 상위 4인이 진출해 기량을 겨뤘으며, ‘오릉(OhReung)’ 선수가 약 2분 57초 만에 모든 전장을 클리어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오릉은 100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 이 중 절반은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혀 박수를 받았다.
준우승과 3위에게는 각각 700만 원, 3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고성능 게이밍 장비가 수여됐다.
본선 티켓은 1·2차 모두 수십 초 만에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증명했고, 행사 당일에는 ‘ASUS ROG ALLY X’, ‘COLORFUL RTX 4070 그래픽 카드’ 등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는 원작 웹툰의 글로벌 누적 조회수 143억 뷰에 힘입어 출시 10개월 만에 글로벌 6000만 이용자를 돌파한 흥행작이다.
2024 대한민국 게임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외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