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히어라, 오컬트 영화 ‘구원자’ 출연 확정… 송지효와 강렬한 연기
배우 김히어라(35)가 오컬트 영화 ‘구원자’에서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13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가 ‘구원자’에서 춘서 역으로 출연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구원자’는 간절한 기적을 원했던 한 가족이 그 대가로 끔찍한 저주에 휩싸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오컬트 장르의 영화다.
김히어라는 극 중 홀로 아들을 키우는 춘서 역을 맡아, 동네에 새로 이사 온 선희(송지효)와 얽히며 사건의 중심에 서게 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와 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뮤지컬 ‘프리다’ 등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히어라는 이번 작품에서도 특유의 몰입도 높은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할 예정이다.
김히어라는 “‘구원자’는 꼭 출연하고 싶었던 작품이었다. 좋은 연기를 위해 최선을 다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구원자’는 크랭크업을 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며, 2025년 개봉 예정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