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FC, 신상 카페 ‘더 닐라이’ 지역 밀착 후원 협약 체결

김포FC(구단주 김병수)가 김포 신흥 명소로 떠오른 대형 카페 ‘더 닐라이(THE NILAI)’와 손잡고 지역 연계 마케팅에 나섰다.

김포 구단은 6일 김포솔터축구장에서 열린 K리그2 2025 6라운드 부천FC1995와의 홈경기에서 더 닐라이와 공식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닐라이는 현금 후원과 홈 경기 관중 대상 이벤트 쿠폰을 지원하게 된다.

이미 홈 2경기에서는 6천 장에 달하는 할인 쿠폰을 배포하며 팬 서비스에 나섰다.

김포 장기동에 위치한 더 닐라이는 ‘쉼에 가치를 더하다’는 슬로건 아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플랜테리어, 미디어아트 전시존, 연못 정원 등 다양한 공간을 갖춘 대형 카페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신선한 재료를 기반으로 한 브런치, 베이커리, 커피, 에이드 등 다양한 메뉴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카페 구현모 대표는 “김포 시민들과 K리그 팬들이 사랑하는 김포FC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며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포FC 홍경호 대표이사도 “지역 명소인 더 닐라이의 후원이 구단에 큰 활력이 될 것”이라며 “김포FC의 인기를 발판으로 카페 역시 김포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포FC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기반 팬 서비스 강화는 물론, 문화 콘텐츠와의 시너지를 통해 구단 가치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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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