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우, 들러리 됐다…’나미브’ 편집 논란…시청자 충격
김지우가 출연 중인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나미브’가 아이돌 오디션의 긴장감과 현실적인 고민을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다.
김지우는 드라마에서 통통 튀는 매력을 지닌 아이돌 연습생 윤지영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감을 얻고 있다.
윤지영은 극 중 스타라이즈 2차 오디션에 참가하며 아이돌 데뷔를 향한 도전을 이어간다.
그러나 오디션 무대에서 파트너 경하나의 실수로 덩달아 당황하며 박자를 놓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는 동시에 윤지영 캐릭터의 현실적인 모습을 전달했다.
더욱 충격적인 장면은 방송 프로그램의 편집 방향이 윤지영의 실수만 부각해 방영된 후 벌어진다. 이를 통해 윤지영은 ‘악마의 편집’이라는 방송계의 어두운 단면과 마주한다.
결과적으로 윤지영은 오디션에서 탈락하고, 회사 관계자로부터 자신이 파트너 경하나의 들러리 역할을 하기 위해 기획된 것임을 알게 된다.
이로 인해 윤지영은 큰 충격에 빠지지만, 속상한 마음을 뒤로하고 다시 도전의 의지를 다지며 시청자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했다.
김지우는 극 중 섬세한 연기와 안정적인 가창력으로 윤지영의 복잡한 감정을 완벽히 표현하며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윤지영이 겪는 실망과 좌절, 그리고 그 속에서도 빛을 잃지 않는 도전 정신을 통해 많은 시청자들이 공감과 위로를 느끼고 있다.
특히 김지우는 윤지영의 내면을 세밀히 표현하며 연기자로서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그녀는 극 중에서 보여준 무대 위의 긴장감과 일상 속 씁쓸한 현실을 자연스럽게 오가며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김지우의 열연은 드라마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향후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나미브’는 아이돌 연습생들의 꿈과 경쟁, 그리고 방송계의 이면을 사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들 사이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윤지영의 다음 이야기가 어떻게 전개될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김지우가 이끌어가는 캐릭터의 변화와 성장은 드라마의 주요 관전 포인트로 자리 잡고 있다.
김지우가 활약 중인 ‘나미브’는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밤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방송 이후 KT 지니TV와 지니TV 모바일에서 무료로 스트리밍 서비스가 제공된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