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부모님 회혼례서 아버지 눈물에 오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김재중(39)이 부모님 결혼 6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특별한 회혼례가 공개된다.

4일 방송에서는 9남매 막내 김재중이 직접 기획·연출·투자·진행까지 전담한 통 큰 효도 이벤트가 그려질 예정으로, 대가족의 따뜻한 진심이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안길 전망이다.

이날 김재중은 부모님을 위해 유명 5성급 호텔 연회장을 빌리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음식까지 섬세하게 준비했다.

9남매가 모인 가족은 연회장을 가득 채우며 부모님께 감사의 큰절을 올리고, 서로에 대한 사랑과 정을 나눴다.

특히 이날 김재중 아버지가 “남들처럼 해주지 못해 미안하다. 이렇게 잘 자라줘 고맙다”는 말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진심 어린 속내를 전했고, 김재중은 “아버지의 삶을 알기에 더 울컥했다”고 밝히며 함께 눈물을 흘렸다.

형제들 모두가 오열하며 “아버지 사랑해요”를 외쳐 스튜디오를 감동의 물결로 물들였다.

평생 가족을 위해 헌신한 아버지, 그 마음을 가슴 깊이 받아 안은 자녀들의 진정성은 시청자들의 눈시울마저 붉히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회차는 김재중 가족의 따뜻한 모습과 함께 한국형 가족애의 진면목을 담아내며, ‘편스토랑’이 지닌 감동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에피소드로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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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