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희, 40대 체중 10kg 급증 고백…“다이어트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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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SBS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 방송 화면)

배우 겸 방송인 김원희가 40대 시절 10kg 급격한 체중 증가로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놓았다.

김원희
(SBS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 방송 화면)

지난 14일 방송된 SBS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에서는 갑작스러운 체중 증가로 고통받고 있는 의뢰인의 사연과 이를 극복한 특별한 사례가 공개됐다.

이날 의뢰인은 “현재 허리둘레가 101cm이며, 99사이즈다”라며 “출산과 갱년기를 겪으면서 20kg이 늘어났다. 특히 갱년기의 영향이 컸다”고 밝혔다.

체중 증가로 인해 의뢰인은 목 디스크와 어깨 통증, 이명 증상까지 겪어야 했으며, 지방간 수치와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증해 시술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의뢰인은 “보험설계사로 일하며 월 수입이 500만 원이었지만, 건강 문제로 인해 300만 원으로 줄어들었다”며 건강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원희
(SBS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 방송 화면)

의뢰인의 이야기를 들은 김원희는 공감을 표하며 “저는 마흔 살이 되니까 체중이 확 불더라”고 고백했다. 1972년생으로 50대인 김원희는 “다이어트를 하면 요요 현상이 찾아오고, 다시 악순환이 반복되니 지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특히 김원희는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너무 싫다. 정말 징글징글하다”고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자리에 함께한 의사는 ‘비만 기억’ 현상에 대해 설명하며 “우리 몸은 과거 비만했던 상태를 기억해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려는 특성이 있다”며 다이어트 후 재발 가능성에 대해 경고했다.

김원희는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다양한 드라마와 예능에서 활약해왔으며, 현재는 건강 정보 프로그램 ‘건강테크! 김원희의 원더랜드’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오후 5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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