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조작” 주장에 가세연 반박…카톡 원본 공개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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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김새론 논란, 가세연 카카오톡 공개, 연애 의혹 반박, 김수현 고소, 사이버 렉카 논쟁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김수현 김새론 논란, 가세연 카카오톡 공개, 연애 의혹 반박, 김수현 고소, 사이버 렉카 논쟁
(사진 출처-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캡처)

배우 김수현이 고(故) 김새론 유족이 공개한 카카오톡 메시지가 조작됐다고 주장한 가운데,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가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원본 대화 내용이 담긴 증거를 공개했다.

이번 사안은 김새론의 사망 이후 유족과 가세연, 김수현 측 간 갈등이 격화되는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가세연 김세의 대표는 2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유가족 분들이 이거 좀 공개해달라고 해서 오늘 이거 공개한다”며

“핸드폰 5대, 노트북 4대, 태블릿도 최근에 찾아 포렌식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세의 대표는 고인의 사촌 언니와 주고받은 대화가 담긴 2018년 4월 13일자 카카오톡 캡처본을 영상으로 공개했다.

영상 속 메시지에서 김새론은 “오빠가 보고 싶고, 필요할 땐 연락이 잘 되면서 내가 필요할 땐 항상 없다”며

“내가 연락 안 되는데 너무 신경 쓰이고 불편한데 오빠가 노력할 게 아니면 난 더 이상 안 만나겠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김세의 대표는 “이게 연인이 아니냐”며 “군대에서 휴가 나와서 여자친구 안 만나면 화날 수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

김수현은 2017년 10월 군 복무를 시작했고, 김새론은 당시 고등학교 2학년으로 만 17세였다.

가세연 측은 김새론이 생전 골드메달리스트로부터 받은 내용증명에 대응하기 위해 작성한 장문의 입장문도 함께 공개했다.

해당 문서에는 “스토리에 올라간 해당 사진은 2016년도 사진이며 연애는 2015년 11월 19일부터 2021년 7월 7일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제 나이 16살 상대는 30살이었습니다. 그렇게 6년의 연애가 끝이 났습니다”라고 명시되어 있다.

김세의 대표는 “김새론 씨가 가족들에게 정확하게 전달했고 모든 데이터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분명하게 말씀드리겠다”며

“일기장까지 나오지 않게 해라”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 측은 강력하게 반박하고 있다.

김수현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가세연은 김수현 배우의 얼굴과 신체가 촬영된 사진 및 영상은 물론 사적인 편지, 메시지 등을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무차별적으로 살포했다.”

“이와 같은 가세연의 ‘사이버 렉카’ 행위를 멈추는 길은 엄정한 수사와 처벌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가세연 김세의 대표를 스토킹처벌법위반 혐의로 추가 고소했으며, 동시에 유족과 성명불상자인 이모, 가세연을 상대로 120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해당 소송은 1일 재판부에 배정됐다.

김수현 측은 “김수현 배우가 고 김새론 배우와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주장은 결단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양측의 입장차가 극명하게 갈리는 가운데, 향후 법적 대응과 증거 공개 여부에 따라 논란은 더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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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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