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 KBO리그 4년 차 최고 억대 연봉 경신 임박

김도영, 2025년 연봉 5억 원대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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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사진 출처 KIA 타이거즈 제공)

김도영(KIA 타이거즈)이 KBO리그 4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김도영
(사진 출처 KIA 타이거즈 제공)

현재 프로야구 4년 차 최고 연봉 기록은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기록한 3억9천만 원이었다. 그러나 김도영의 2025년 연봉은 무려 5억 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5억5천만 원까지 언급되고 있다.

현재 추세라면 김도영은 단년 연봉 최고 기록인 11억 원도 조만간 뛰어넘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팬들의 기대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으며, 김도영은 혜성처럼 등장한 KBO리그의 슈퍼스타로 자리 잡았다.

2024년 시즌에서 김도영은 141경기 동안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40도루, 143득점, 189안타, OPS(출루율+장타율) 1.067을 기록하며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러한 활약에 야구 팬들은 앞으로도 김도영이 꾸준히 2024년과 같은 기량을 발휘해주길 바라고 있다.

또한, 김도영은 2028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MLB)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미국 진출에 도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2028년 시즌 이후에는 다저스 등 주요 팀들이 3루수 수급에 나설 가능성이 커, 김도영에 대한 관심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다저스의 맥스 먼시는 이미 2선으로 물러날 가능성이 있으며, 놀란 아레나도 또한 교체 대상으로 거론될 수 있다.

한편, 2028년 이후 MLB FA 시장에는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군나르 헨더슨이 등장해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헨더슨은 지난 시즌 타율 .281, 출루율 .364, 장타율 .529, 37홈런을 기록하며 159 OPS+로 게임 내 최고의 유격수임을 증명했다. 그의 에이전트는 거물급인 스캇 보라스다.

군나르 헨더슨의 몸값이 상상을 초월할 경우, 김도영에 대한 평가 역시 달라질 수 있다.

특히 김도영이 KBO리그에서 앞으로 4년간 2024년과 같은 기록을 유지한다면,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체결한 1억1300만 달러 계약도 충분히 넘볼 수 있다.

김도영의 시선은 이미 KBO리그를 넘어 메이저리그로 향하고 있다. 그의 연봉 및 성과 기록이 향후 그의 커리어와 계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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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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