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양인터내셔날,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 6관왕… 와인 강자
종합주류기업 금양인터내셔날(대표 조상덕)이 2025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6개 품목이 대상을 수상하며 와인 업계의 강자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금양인터내셔날은 올해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이탈리아 프리미엄 와인, 신대륙 레드와인 등 다양한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국민 골프와인’으로 불리는 1865 브랜드의 ‘1865 마스터 블렌드’가 대상을 차지했다. 이 와인은 시라, 말벡, 카베르네 소비뇽을 블렌딩해 깊은 풍미와 균형 잡힌 구조감을 자랑한다.
엄선된 포도밭에서 수확한 최상급 포도를 사용해 한국 음식과의 궁합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국내에서 품절 사태를 일으킨 이탈리아 와인 ‘신퀀타’ 시리즈의 ‘신퀀타 블랙 에디션’과 ‘신퀀티나’도 대상을 수상했다.
신퀀티나는 기존 신퀀타보다 프리미티보 함량을 높인 버전으로, 출시 한 달 만에 전량 판매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뉴질랜드 소비뇽 블랑 시장에서도 강세를 보였다. ‘라파우라 스프링스 로헤 블라인드 리버 소비뇽 블랑’은 말보로 지역 블라인드 리버 특유의 개성을 살린 와인으로, 2023년 빈티지가 유명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으로부터 90점을 받으며 품질을 인정받았다.
신대륙 레드와인 부문에서는 미국 최대 유기농 와이너리 쉐넌 패밀리의 ‘클레이 쉐넌 카베르네 소비뇽’이 대상을 차지했다.
카베르네 소비뇽 100%로 만든 이 와인은 라즈베리와 체리 같은 검붉은 과실향과 긴 여운이 특징이다.
이탈리아 대표 와인 ‘레 쿠폴레’도 대상을 수상했다.
이 와인은 카베르네 프랑, 메를로, 카베르네 소비뇽을 블렌딩해 만든 제품으로, 비니 프란게티 와이너리의 최고급 와인 ‘테누타 디 트리노로’와 동일한 양조 방식을 거쳐 깊은 풍미와 우아한 허브향을 갖췄다.
금양인터내셔날 관계자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6개 품목이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고품질 와인을 제공하는 기업임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와인 애호가들에게 더욱 풍성한 선택지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금양인터내셔날 와인은 전국 주요 백화점, 할인점, 와인 전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