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시세 1돈 가격, 거래소별 최대 1만원 차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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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시세 1돈 최대 1만원
(금시세 1돈 최대 1만원 차이, 사진 출처 - 픽사베이)

2025년 3월 25일 기준 국내 대표 귀금속 유통사인 한국금거래소와 한국표준금거래소 간 금시세 1돈 가격 최대 1만원 차이 발생하며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금시세 1돈 최대 1만원
(금시세 1돈 최대 1만원 차이, 사진 출처 – 픽사베이)

순금(24K) 기준 구매가는 한국금거래소가 618,000원(VAT 포함), 한국표준금거래소는 617,000원으로 1,000원의 차이가 있었다.

반면 판매가는 금거래소 525,000원, 표준금거래소는 526,000원으로, 구매는 표준금거래소가 유리하고 판매는 금거래소가 불리한 구조가 나타났다.

18K 및 14K 시세도 표준금거래소가 더 높은 가격을 책정해 판매자 입장에서 상대적으로 이득이 있는 상황이다.

백금은 두 거래소 모두 구매가가 201,000원이었지만, 판매가는 금거래소 163,000원, 표준금거래소 153,000원으로 10,000원의 현격한 차이를 보였다.

은 시세 또한 금거래소가 구매 6,860원, 판매 5,450원, 표준금거래소는 구매 6,760원, 판매 4,960원으로 각각 다르게 나타났다.

같은 1돈 단위를 기준으로 할 때 금속 종류별·거래소별로 시세 차가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어, 금 구매 및 매도 시 거래소 간 가격 비교는 필수 요소로 떠올랐다.

특히 금, 은, 백금 등 귀금속 투자나 실물 매매를 고려하는 개인 소비자와 상점은 실시간 시세 변동과 함께 거래소 간 격차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전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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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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