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창립 34주년 기념행사 개최…“진심경영으로 지속 성장”
교촌치킨(회장 권원강)을 운영하는 교촌그룹이 창립 34주년 맞아 기념행사를 열고 지속적인 성장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판교 본사에서 개최됐으며, 창업주 권원강 회장, 송종화 부회장, 가맹점 대표 및 본사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우수 가맹점과 장기근속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충남 천안 ‘신방1호점’이 우수한 고객 서비스와 매장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장기근속상 및 진취적 도전상 등이 수여됐다.
1991년 ‘교촌통닭’으로 출발한 교촌치킨은 ‘진심경영’을 바탕으로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았으며, 현재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캐나다 등 해외 시장에서도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권원강 회장은 기념사에서 “정직과 정성을 바탕으로 느리지만 바르게 성장해왔다”며 “눈앞의 숫자보다 본질에 집중해 앞으로의 과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한 책임감과 끊임없는 배움을 통해 프로의식을 갖춘 혁신적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