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남FC, 베테랑 미드필더 한석종 영입…승격 도전 힘 실린다
경남FC(K리그2)가 베테랑 미드필더 한석종(32)을 품으며 중원 보강에 성공했다. 경남은 12일 공식 발표를 통해 한석종의 영입을 확정했다.

한석종은 뛰어난 피지컬과 강한 체력을 갖춘 수비형 미드필더로, 안정적인 수비력과 넓은 시야, 정교한 롱패스를 겸비한 자원이다.
K리그에서 260경기 이상 출전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베테랑으로서, 경남의 승격 도전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석종은 수비형 미드필더뿐만 아니라 중앙 미드필더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특히 경기 조율 능력과 후방 빌드업 과정에서의 안정적인 역할 수행이 강점으로 꼽힌다.
한석종은 “경남이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베테랑으로서 팀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무엇이든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경남은 이번 시즌 승격을 목표로 꾸준히 전력을 보강 중이다.
이번 한석종의 합류로 중원의 무게감이 한층 더해지며, 공격과 수비의 연결고리 역할이 더욱 탄탄해질 전망이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