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25년 햇살하우징 309가구 선정…주거환경 개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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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하우징, 주거환경 개선, 경기도 주거복지, 저소득층 에너지 복지, 단열 보강, 창호 교체, 보일러 교체, 경기도 지원사업, 주택개조,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진 출처-경기도 햇살하우징 재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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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경기도 햇살하우징 재공)

경기도가 2025년도 ‘햇살하우징’ 사업의 대상자로 총 309가구를 최종 선정했다.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성능을 개선하는 이 사업은 해마다 확대되는 추세다.

올해 대상 가구는 전년보다 13가구 늘어난 수치로, 기초적인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에너지 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햇살하우징은 주로 기밀성 창호와 출입문 교체, 단열 보강, 노후 보일러 교체, 냉난방기 설치 등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개보수 작업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기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 사업을 위탁해 운영하며, 2013년부터 2023년까지 누적 3,730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왔다.

이번에 선정된 309가구는 각 가구당 최대 500만 원 이내의 예산을 지원받아 맞춤형 주택개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냉난방 취약 가구와 노후 설비를 장기간 사용해온 가정이 주요 수혜 대상이다.

도는 시·군의 추천을 받아 지원 대상 가구를 최종 확정했다.

이은선 경기도 주택정책과장은 “기후위기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주거성능이 낮은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은 에너지 비용뿐 아니라 건강에도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햇살하우징은 이러한 취약 가구의 생활 환경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경기주택도시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주거복지와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향후에도 햇살하우징 사업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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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karung2@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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