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 출시… 국내 최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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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 출시, 사진 출처 - 경기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사장 조원용)가 국내 최초로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을 출시하며 경기 지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망을 강화했다.

경기관광공사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
(외국인 여행자 안전보험 출시, 사진 출처 – 경기관광공사)

이번 보험은 관광 중 발생할 수 있는 사회재난 및 상해를 보장하며, 별도 신청 없이 자동 가입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보험 보장 항목은 △상해 치료비(1인당 최대 100만원) △재난 진단 위로금(감염병 제외, 1인당 최대 30만원) △상해 진단 위로금(교통사고 제외, 1인당 최대 10만원) 등이다.

외국인은 증빙 자료 제출만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영어·중국어·일어 등 외국어 응대가 가능한 전용 콜센터도 운영된다.

메리츠화재, D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KB손해보험 등 5개 보험사가 공동 운영하며, 서비스는 12월 31일까지 제공된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봄철 여행 성수기를 맞아 안전한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자 보험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이어 “경기도가 글로벌 관광지로 더욱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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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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