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대전 하나시티즌 홈경기 시축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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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 대전 시축자
(강호동 대전 홈경기 시축자, 사진 출처 - 하나은행 공식 SNS)

K리그1 선두를 달리는 대전 하나시티즌이 국민 MC 강호동(54)을 시축자 초청하며 7라운드 홈경기에 뜨거운 흥행 바람을 예고했다.

강호동 대전 시축자
(강호동 대전 홈경기 시축자, 사진 출처 – 하나은행 공식 SNS)

대전의 모기업 하나금융그룹은 3월 31일 공식 SNS를 통해 오는 4월 5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 방송인 강호동이 시축자로 나선다고 발표했다.

씨름판을 평정한 천하장사에서 예능계를 주름잡는 국민 MC로 변신한 강호동은 이번 K리그 시축 참여를 통해 축구팬들과도 본격적으로 만난다.

하나은행은 “씨름판 접수, 예능판 접수, 그리고 이제 축구장까지? 강호동의 파워 시축과 함께 대전의 승리를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하나금융그룹의 광고 모델로 활약 중이며, 손흥민·임영웅·안유진 등과 함께 세대를 아우르는 멀티모델 전략의 일환으로 대전 홈경기에 초청됐다.

대전은 현재 6경기에서 4승1무1패, 승점 13점으로 리그 단독 선두에 올라 있다.

최근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주민규, 정재희, 김인균 등 공격진이 절정의 감각을 자랑하고 있는 가운데, 강호동의 시축은 선수단과 팬들에게 또 다른 동기 부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전북과의 빅매치는 대전이 상위권 수성에 있어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경기로, 시축 이벤트와 맞물려 흥행 효과도 기대를 모은다.

대전은 시즌 초부터 공격적인 팬 소통과 스타 마케팅 전략을 강화해왔으며, 이번 강호동 초청 역시 대중적 파급력을 활용한 브랜드 및 흥행 강화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경기 당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는 강호동의 등장과 함께 다양한 현장 이벤트와 팬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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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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