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연, 두 아들과 함께한 싱글맘 일상 공개…그리움 속 뒷모습
배우 강성연(48)이 두 아들과 함께한 일상을 공개하며 싱글맘으로서의 따뜻하고도 단단한 시간을 전했다.

26일 강성연은 개인 채널을 통해 “어린 꿈이 놀던 들판을 지나…”라는 감성적인 노랫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강성연은 두 아들의 손을 꼭 잡고 높은 언덕 위에서 마을을 내려다보며 고요하고도 깊은 눈빛을 담아냈다.
하늘하늘한 원피스를 입고 바람에 머릿결을 흩날리는 모습과 함께 공개된 어린 시절 사진에서는 현재와 똑 닮은 또렷한 이목구비로 시선을 끌었다.
1996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강성연은 ‘결혼합시다’, ‘싱글파파는 열애중’ 등의 작품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펼쳐왔다.
또한 보보라는 이름으로 가수 활동을 병행하며 ‘늦은 후회’로 큰 사랑을 받았고, JTBC ‘슈가맨’에도 출연해 음악 팬들과 재회했다.
2012년 재즈 피아니스트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었으나, 11년 만인 지난해 이혼을 겪은 강성연은 현재 두 아들과 함께하는 싱글맘으로서의 삶을 담담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게시물은 홀로서기 후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을 통해 담담한 회복의 메시지를 전하며 팬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