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비, ‘나래식’ 출연 퀸가비 탄생 비화 공개

안무가 겸 방송인 가비(31)가 박나래의 유튜브 채널 ‘나래식’ 출연해 퀸가비 탄생 비화를 비롯한 유쾌한 입담을 과시했다.

26일 공개된 ‘나래식’ 27회에서 가비는 초반부터 미국식 리액션과 에너제틱한 텐션으로 분위기를 압도하며 박나래와 환상 호흡을 선보였다.

박나래는 “외국 살다 온 것 같다”고 감탄했고, 가비는 “내용물은 부실하지만 발음은 괜찮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방송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개그맨·개그우먼 선배들 덕분에 방송이 늘 즐겁다”고 말했고, 최근 가장 뜨거운 화제를 모은 부캐 퀸가비의 기획 배경도 공개했다.

“‘스우파’ 이후 도전하고 싶었던 콘셉트였고, 실패해도 해보고 싶었다”며 “최근 BTS 제이홉의 출연으로 ‘이제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나래 역시 “방송을 너무 잘한다”며 가비의 진가를 재확인했다.

한편 ‘나래식’은 누적 조회수 4200만을 돌파하며 유튜브 예능 시장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박나래의 쿠킹 토크쇼로, 이번 편 역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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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